사진=서구청,예술인과 함께하는 서구예술 축제 포스터
사진=서구청,예술인과 함께하는 서구예술 축제 포스터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2019 제24회 서곶문화예술제’를 3일부터 5일까지 인천서구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서곶문화예술제는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예술인의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임으로써 창작발표의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서곶문화예술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선정작 ‘아! 각시탈’이 기존 연극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장대한 액션과 배우가 직접 연주하는 풍물 가락과 타악, 한국무용까지 화려한 무대로 축제 첫 무대를 연다.

4일에는 서곶문화예술제 개막식과 전시‘노을...그 또 다른 시작’의 오프닝 행사가 준비되며, 공식선정작Ⅱ 풍물패 더늠의‘도둑잡이굿-잃어버린 꽹과리를 찾아서’가 관객들과 함께하는 한바탕 놀이판을 펼치고, 서구립예술단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서구문화회관을 가득 채운다.

5일에는 공식선정작Ⅲ ‘덩덕쿵 Fantasy’와 공식초청작인 서구문화예술인회의 ‘가무악한마당.짓!’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서구문화회관 야외 공간에서 아트마켓과 체험이 펼쳐진다. 또한 서구문화원의 구민백일장도 함께한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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