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울진, 강릉, 삼척지역 피해농가 찾아 대책 논의

농협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는 4일부터 6일까지,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울진, 강릉, 삼척지역 축산농가를 찾아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로했다.(사진 농협 제공)
농협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는 4일부터 6일까지,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울진, 강릉, 삼척지역 축산농가를 찾아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로했다.(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는 4일부터 6일까지, 한반도를 관통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울진, 강릉, 삼척지역 축산농가를 찾아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 대책을 논의하고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로했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태풍은 누적강수량이 500mm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위력이 커 축산농가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며, 우선적으로 태풍 피해농가를 위해 사료·인력·자금 등을 지원하겠다"며 추가적으로 축산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1일부터 태풍 미탁 피해예방 및 복구를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통해 피해상황 파악 및 그에 따른 복구 지원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피해농가에 대한 축산기자재 공급, 피해시설복구 인력지원 및 NH방역지원단의 축사시설 집중방역 등을 통해 피해농가의 빠른 일상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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