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양구청,계양맛집 지정수여
사진=계양구청,계양맛집 지정수여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2019  맛집 메뉴 지정증’을 교부하였다.  
 
계양구는 최근 외식문화의 확산 추세에 따라 신뢰 있는 맛집 발굴을 위하여 ‘맛집평가단’을 구성하여 맛집 메뉴 10개를 지정하였으며, 이번 ‘2019 맛집 메뉴’는 대중적인 맛과 가성비, 올바른 정보(맛집의 모든 메뉴가 아닌 ‘지정메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맛집 메뉴들은 ‘맛집평가단’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일반음식점 8개소, 휴게음식점 1개소, 제과점 1개소가 선정하였으며, 선정 업소는 다음과 같다. 
 
가자미새꼬시회곰치해장국(곰치해장국), 황금곱창(소알곱창구이), 계절향기(메밀소바), 왕주먹(주먹고기), 밀밭길(칼국수), 곤드레마을(곤드레돌솥정식과 제육볶음, 옛방망이칼국수(서리태 진 냉콩국수), 봉평산골메밀촌(옹심이), 계양칼국수(찐만두), 프랑세즈과자점(앙버터)
 
선정된 업소는 계양구 맛집지도에 게시되며, 물품 지원, 구 홈페이지를 통한 전국적인 홍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학인 경인여자대학교 광고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디자인의 현판을 제작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맛집은 맛과 가성비도 중요하지만, 음식점으로서 기본 위생과 품위를 지녀야 한다. 매년 맛집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여 그간 타성에 젖어 계양구 맛집으로서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업소는 지정 취소하거나 교육을 통하여 독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맛집 메뉴 지정은 영업주의 건전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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