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사진= MBC 뉴스)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20일 대한여드름학회는 서울대병원 피부과학교실 서대현 교수팀의 연구자료를 발표했다.

서대현 교수팀은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서울 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아 여드름 환자 조사를 실시했다.

총 693명 중 36.2%의 초등학생이 소아 여드름 환자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소아 여드름 환자가 급증한 이유로는 수면부족과 식습관이 문제로 지적됐다.

대한 여드름학회 서대헌 교수는 "여드름이 사춘기 학생에게만 많이 발생한다느 ㄴ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최근 전 세계적으로 소아와 성인 여드름이 급증했다. 연령 특성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다르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생각보다 심하네",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조숙증과 관련이 있나?",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잘 먹고 잘 자는게 가장 중요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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