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더케이(The-K)타워에서 열린 아시안뱅커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부문 시상식에서 김영길 KB국민은행 WM그룹 대표(오른쪽)와 분핑 푸(BoonPing Foo) 아시안뱅커 편집국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더케이(The-K)타워에서 열린 아시안뱅커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부문 시상식에서 김영길 KB국민은행 WM그룹 대표(오른쪽)와 분핑 푸(BoonPing Foo) 아시안뱅커 편집국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6일,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誌가 주관한‘엑셀런스 인 리테일 파이낸셜 서비스 어워즈(The Excellence in Retail Financial Services Awards) 2019’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Private Banking)은행 및 대한민국 최우수 신탁연금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기반의 세계적인 금융경제 전문지인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매년 주관하는‘The Excellence in Retail Financial Services Awards’는 개인금융 분야에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 은행에 수여하는 상이다.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국가별 수상자를 선정하며, KB국민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PB부문은 2년 연속, 신탁연금상품 부문은 3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B국민은행 PB부문은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인 ‘GOLD&WISE (골드앤와이즈)’를 내세워‘지혜로운 자산관리’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전국적으로 21개 PB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30일에 개설한 삼성동PB센터를 비롯해 현재 모든 PB센터가 은행증권 복합점포로 운영되고 있으며, PB센터 외에도 49개의 WM복합점포에서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신탁본부는 고령화저성장 시대에 맞는 ‘ELT 주가연계신탁’상품 공급을 통해 고객의 자산증식 니즈를 충족시키며 국내 금전신탁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특히 ▲ 선진적인 신탁운용시스템 구축 ▲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상품 출시 전 엄격한 심사과정을 마친 상품 라인업 구성 등을 통해 시장상황과 고객별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판매 후에도 은행권 최고수준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적극적인 자산관리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 아래 모니터링 콜, 미스터리 쇼퍼와 같은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하는 ELS 미스터리 쇼핑에서 국내 은행권 중 가장 높은 ‘양호’등급을 받아 금융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시안뱅커지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쟁력 있는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ELT 주가연계신탁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일궈내고 고객 니즈를 고려한 차별화된 상품을 제시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한국 최고 PB은행 및 신탁연금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KB국민은행이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철저히 반영한 최적의 자산관리 서비스 및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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