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트레킹·플로팅 시네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어덜트풀 야경
사진=제주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인 '어덜트풀' 야경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16일 제주를 여행하는 커플들을 위한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제주신라호텔이 지난해 투숙 유형을 분석해본 결과, 11월 커플 고객의 투숙 비중은 평균보다 3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신라호텔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주신라호텔은 편백나무숲과 바닷가 옆 올레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끼는 ‘내추럴 트레킹’과 따뜻한 온수풀에서 즐기는 ‘플로팅 시네마’, 달빛 아래에서 리듬을 타는 ‘루프탑 뮤직 파티’와 객실에서의 안락한 휴식까지, 상쾌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내추럴 트래킹의 경우 레저 전문가들이 참여서 커플들이 제주의 명소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돕는다. 전문가들은 안전한 커플의 트래킹을 위해 동행하며, 요일에 따라 숲, 올레길, 미술관 등 다양한 코스를 설명한다.

‘힐링 요가’를 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명상하는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티베트의 ‘싱잉볼’을 통해 귀를 휴식하고 아로마향을 맡으며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은 사계절 내내 따뜻한 온수로 채워져 밤까지 수영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은 밤이 되면 조명이 어우러져 남국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영장에는 온풍기가 설치돼 추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내달부터 제주신라호텔은 야외에 위치한 성인 전용 수영장인 ‘어덜트 풀’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플로팅 시네마’를 운영한다. 이외 럭셔리한 ‘풀사이드바’, ‘루프탑 뮤직 파티’ ‘월드 와이너리 투어’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신라호텔 측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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