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 아니다" 판명났지만 원인 규명 못해

(사진은 블로그 toss**** 인용)
(사진은 블로그 toss**** 인용)

[데일리그리드] 롯데칠성음료의 무알콜 맥주인 '클라우드 클리어제로'에서 발생하는 침전물로 고민이다.

올해들어 이로 인한 이물 민원도 여러차례 발생됐다.

지난달 23일 1399(불량식품신고센터)에 접수된 민원도 침전물에 의한 것이다. 이 제품 표기문구를 잘 살펴보면 '제품특성상 원료성분에 의한 침전물 또는 부유물이 간혹 생길 수 있으나 제품에는 이상이 없으니 안심하고 드시라'는 문구가 있다.

9월 23일 이첩된 1399 민원에 따라 대전 대덕구 문평동에 있는 롯데칠성음료 공장의 제조공정을 확인한 공정에서도 이물이 아닌 단순 침전물로 판명났다.

최근 현장 점검에 나선 대덕구 관계자에 따르면 "공장에 보관 중인 같은 날자에 생산한 클라우드 클리어제로 제품을 대상으로 빈 유리컵에 따라 살펴보니 차이는 있지만 침전물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공장 측에서도 침전물이 왜 발생되는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다며 민원 소비자에게도 이같은 내용을 통보했다"고 했다.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 클리어제로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 클리어제로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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