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은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결혼을 하고 싶어 상담을 고민하다가도 낯설고 어색한 느낌이 들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질까 걱정이 들기도 한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 www.gayeon.com) 최명옥 커플매니저가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들에 관해 진실을 전해왔다.

결혼정보회사 하면 쉽게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등급표’다. 이 등급표란 대체 무엇이고, 실제로 존재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한다.

가연 최명옥 커플매니저는 “인터넷 등에 떠돌고 있는 등급표라는 것이 어디서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연의 경우 등급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등급표라는 것은 회원의 직업, 경제력, 가정환경 등을 결혼 가능성이나 선호도 등에 비춰 말 그래도 등급을 매겼을 때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결혼정보회사는 회원이 원하는 이상형을 토대로 최적의 배우자를 찾는 곳이다. 등급을 만들 수도 없거니와 등급만으로 매칭을 한다면 회원의 이상형에 따른 매칭을 진행할 수 없으므로 등급표는 불필요하며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등급에 따른 매칭이란 것이 없다면 결혼정보회사 가입 시 조건이 중요하지 않는 걸까?

최명옥 매니저는 “결혼정보회사는 결혼을 하고 싶은 분들이 배우자를 찾기 위해 오는 곳이다. 한 번 결혼상담에 들어가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밖에 없고 당연히 원하는 배우자상에 대한 이야기가 주가 된다. ‘원하는 배우자상’이란 것이 표면적으로는 ‘조건’이라는 말로 표현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누구나 자기만의 원하는 배우자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본인과 이상형에 대한 정보 수집은 필수다”며 “조건이라는 어감 때문에 아직 부정적인 인식을 품는 이들도 있지만 알고 보면 생각하는 이상형을 찾아주기 위해 상담 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가입비와 상담에 대해서는 “가입 전 모든 상담은 무료고, 상담 후 가입비가 결정된다”며 "가연의 경우 미혼남녀의 편의에 맞춰 원하는 시간대에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모든 상담 비용은 무료다. 가입비는 원하는 서비스 종류에 따라 다르게 산출되기 때문에 직접 상담을 통해 문의하거나 가연 홈페이지에서 가입비 산출 메뉴를 이용해보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명옥 매니저는 “미혼남녀들의 이상형이 점점 복잡해지고 만나기 힘들어지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니즈도 늘어나고 찾아오는 회원 수도 나날이 늘고 있다”며 “점점 우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결혼정보회사에 대해 낯설고 부담스러운 마음이 있는 이들도 이제는 편하게 생각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