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지사장 강익춘)가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의 케빈 존슨(Kevin Johnson)을 새로운 CEO로 임명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오는 9월 주니퍼에 합류하게 될 케빈 존슨은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스캇 크리엔스는 회장직을 그대로 수행하고, 앞으로 전략 및 리더쉽 개발 부문을 담당할 것이다.

케빈 존슨(사진)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6년간 재직하며, 플랫폼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왔다.

케빈 존슨은 “주니퍼는 우수한 기술 아젠다, 잠재력, 성장 산업에서의 탁월한 성장 기회를 가진 회사”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능력으로 주니퍼가 고객, 파트너, 직원, 주주들에게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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