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부모 35쌍 초청...오라카이 대학로 호텔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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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일유업이 개최한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 행사장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 주말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에서 임신한 직원 가족과 고객 총 35쌍을 초청해, 임신을 축하하고 순산을 기원하는 태교여행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인 매일유업의 베이비문 행사는,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 엄마들에게 태교와 휴식을 목적으로 떠나는 태교여행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이란 컨셉으로 국악 태교 공연, 부부가 함께 하는 명품 체조 등, 태교와 휴식이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유모차, 궁중비책 스킨케어, 로토토역류방지쿠션 등 다양한 출산용품을 축하선물과 경품으로 예비 부모들에게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예비아빠는 “아내와 사내커플로 육아보다는 회사일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많았는데, 회사에서 마련해준 이번 만월여행에 참여해, 출산과 육아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가정의 소중함은 물론, 애사심도 듬뿍 생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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