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 유튜브 채널 캡쳐

1인 가구의 증가 및 최저시급 인상 등의 이슈로 1인 창업이나 간편한 창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소자본 창업이 주목받는 것은 조기퇴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창업수요는 물론 최근 저금리로 인한 新재테크의 일환으로 부업, 투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불황 및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창업 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본사 갑질, 오너리스크 등 잇단 사회적 이슈로 인해 창업시장의 큰 축을 담당하고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되면서 예비창업자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셀프빨래방 브랜드 워시엔조이가 본사와 점주가 윈윈하는 혁신적인 프랜차이즈 모델을 선보이며 관심 받고 있다. 

업계 유일 5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와 점주 모두를 만족시키며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워시엔조이는 가맹비와 로열티를 없앤 대신, 차별화된 셀프 세탁 시스템과 서비스, 교육 등을 공급해 그에 대한 수익을 얻는 구조로 운영 되고 있다. 이러한 수익구조는 점주의 성장이 전제가 되어야 본사가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맹점을 우선시하는 정책으로 여겨진다.

또한 매월 기술교육 세미나를 통해 점주들의 매장 운영을 돕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셀프빨래방 업계 최초로 전문 강사진과 함께 수준 높은 ‘빨래방 전문 마케팅 아카데미(W.M.A)’를 런칭하는 등 점주들의 매장 운영과 성장을 돕고 있다.

셀프빨래방은 1인 가구 시대 트렌드에 발맞춘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크게 유행을 타지 않아 비교적 외부환경에 자극을 받지 않고 꾸준한 수요로 폐업 위험이 낮은 편이다. 미국 빨래방 수는 약 36,000개, 일본 빨래방 수는 약 29,000개인 반면 국내 빨래방 수는 약 3,500개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즐거운 빨래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브랜드 모토처럼 즐거운 빨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은 2012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중국을 포함해 국내외 540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이외에도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스웨덴 일렉트로룩스 세탁장비'를 사용해 경쟁력을 높였으며, 자체 키오스크를 개발해 매장 운영을 더욱 편리하게 했다. 또 이를 통해 VIP 충전카드 구매, 충전, 세탁장비 사용법 안내, 포인트 적립, 고객 정보 수집을 통한 멤버십, 매출 집계, 프로모션 홍보, 지역기반 SNS 광고, 문자 마케팅까지 올인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 최근 업데이트된 무인 키오스크는 기존 간편결제 페이코(PAYCO), 삼성페이, 신한페이 및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 소비자 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워시엔조이 관계자는 “셀프빨래방 사업은 10년 이상, 길게는 20년 이상 운영할 수 있는 장기적인 사업”이라며 “브랜드 선택 시 점주가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과 소비자 중심의 세탁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을 운영하는 점주님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워시엔조이는 매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예비창업자에게 올바른 사업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는데, 오는 16일에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전을 포함해 충청지역 예비창업자들을 만나는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워시엔조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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