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트리설치에 캐롤 연주 시작
프리 크리스마스 패키지 선보여

사진=제주신라호텔 더 파크뷰 미리크리스마스 디너
사진=제주신라호텔 더 파크뷰 미리크리스마스 디너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호텔업계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앞당기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크리스마스를 한 달 가량 앞두고 성탄절 장식을 시작하며 크리스마스 키즈 캠프와 와인 파티 등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은 트리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 로비에 들어서면 2m가 넘는 거대한 트리가 체크인 고객을 반기고 로비 연주자의 라이브 캐롤이 크리스마스를 실감케 할 예정이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산타마을 캠프’ 프로그램, 연인을 위한 ‘프리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도 마련했다. 

‘산타마을 캠프’에 참여하면 어린이를 위한 오두막인 ‘키즈 캐빈’에서 산타 망토를 입고 산타 모자를 만들거나 트리를 꾸미면서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보낸다. 

프리미엄 와인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프리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는 화려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골드빛 장식물로 꾸며진 ‘한라홀’ 앞 로비에서 진행된다. 

성탄절 이색 음식도 준비했다. 제주신라호텔은 올 겨울 한정메뉴로 이탈리아 성탄절 음식인 ‘팡도르’와 프랑스 음식인 ‘꼬꼬뱅’과 칠면조 요리를 선보인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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