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권선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권선구 구운동 겨울철 화재취약계층 25가구에 대한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 및 설치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은 층별 소화기 1개 이상,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이날 권선여성의용소방대는 불조심 강조의 달 및 겨울철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권선구 구운동 25가구를 찾아 주택용 소방시설(감지기 50개 및 소화기 25개)을 설치함과 동시에 소화기 및 감지기 사용법 관리 교육 등 주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지역 겨울철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경애 권선의용소방대장은 “주택화재는 심야 취약시간대에 주로 발생하여 화재발생을 인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기 쉽다”며“ 권선구 모든 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이 설치되는 날까지 계속 보급에 앞장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권선여성의용소방대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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