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제 사업 성공적 안착 목적

(부정기5) 말 이력제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사진=말 이력제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8일 ‘말 이력제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현재 말 등록기관인 한국마사회의 말 이력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목적으로 수행됐다.

연구진은 말 이력제 활성화 방안으로 △말 이력제의 운영방향, △말 등록체계의 정확성 및 편의성 제고, △말 유통 및 처리시스템 구축, △말산업 네트워크 이용 방안, △말 밸류체인별 이력정보 입력 및 조회 활성화를 제시하였고 이를 효과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말 등록기관의 위상 강화와 말 의무등록제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연구를 책임진 한국마사회 서명천 연구원은 “말은 다른 가축과 달리 복잡한 유통경로를 가지고 있고 사육입지가 넓게 분포되어 정확한 개체파악이 어려운 한계점이 있다”라며, “말 이력제가 안정적으로 추진된다면 말 거래 활성화 및 혈통개량을 통한 우수마 생산과 효율적인 방역사업 추진이 가능해 궁극적으로는 마육의 안전성 확보를 달성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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