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3~6학년 1500여명 응시

[보도자료_사진]교원그룹, 융합창의력 진단 시험 ‘교원 CQ’ 성료
사진=‘교원 CQ’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수리-과학-언어 주요 3개 영역의 융합창의력을 진단해 주는 ‘교원 CQ(Creative Quotient)’ 시험을 전국 초등학생 3~6학년 약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일 서울교대에서 성황리에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원그룹과 서울교육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교원 CQ'는 창의력을 융합해 진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험은 오후 2시부터 총 90분에 걸쳐 진행됐다. 일기, 신문기사, 동화 등 다양한 형태의 지문을 읽고 나서 문항을 풀이하는 방식으로, 학교에서 배운 국어, 수학, 과학의 기초개념을 활용해 풀 수 있도록 출제됐다. 

결과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12월 내 확인할 수 있다. 결과리포트에는 수리-과학-언어의 융합창의력 지수인 교원 CQ 점수를 제시하여 응시생의 창의력 발달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수리 ▲과학 ▲언어 각 영역별 상세결과를 평어와 점수로 제시하고 맞춤형 학습 방향까지 안내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은 더욱 개발하고, 미흡한 부분은 학습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창의력은 미래인재의 필수 역량인 만큼 정확한 진단을 통해 효과적으로 학습해야 한다”며 “교원그룹은 2019 제1회 교원 CQ 창의력대회를 시작으로 창의력 증진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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