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스퍼스키랩 신임 아태지역 사장 피터 휴잇

카스퍼스키랩(지사장 이창훈)이 새 아태지역 사장으로 피터 휴잇(Peter Hewett)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새로 임명된 피터 휴잇 사장은 세일즈,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등 아태지역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지역 비즈니스 전략 개발 분야에 풍부한 전문지식을 갖춘 피터 휴잇 신임 사장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태지역에서 카스퍼스키랩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피터 휴잇 신임 사장은 벤더와 디스트리뷰터 양쪽 세일즈 채널에서 23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즈니스와 소비자 중심의 IT 보안 솔루션에 대한 강력한 이해를 기반으로 아태지역에서 카스퍼스키랩의 채널 중심 전략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2004년 글로벌 보안 업체인 소포스(Sophos)에 입사하면서 정보 보안 분야의 경력을 시작한 휴잇 신임 사장은 기술, 영업, 경영 관리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 카스퍼스키랩 합류 이전, 그는 호주의 웨스트콘 그룹(Westcon Group)에서 영업 담당 이사직을 역임한 바 있다.

피터 휴잇 카스퍼스키랩 아태지역 사장은 "카스퍼스키랩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친숙하면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태지역을 담당하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지금껏 쌓아온 전문적인 기술 및 비즈니스적 관리 역량을 통해 앞으로 카스퍼스키랩의 아태지역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게리 콘다코프(Garry Kondakov) 카스퍼스키랩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는 "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 호황으로 아태지역은 빠르게 성장 하면서도 또한 매우 도전적인 시장으로 변화돼 왔다”며, “카스퍼스키랩은 이에 대응해 포괄적인 제품 라인을 갖춘 보안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휴잇 신임 사장의 리더십을 통해 지역 팀을 더욱 강력하게 구성 할 것이며, 우리는 그의 폭넓은 경험을 활용해 미래 시장 기회를 얻고, 아태지역 비즈니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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