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21일 오전 10시 팔달구 효원로에 위치한 한화 꿈에 그린파크에서공동주택 및 판매시설로 구성된 주상복합시설 화재 대비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불조심 강조의 달 및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재난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우려되는 주상복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 초기대응 및 입주민 대피 훈련 ▲소화전 점령을 통한 급수지원 활동 전개▲출동대 임무부여에 따른 인명구조 및 진압활동 ▲고층복합시설 위험장소 및 구조확인 ▲입주민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응급의료소 운영 등 구급대응훈련 등이다.
 
소방서는 훈련 종료 후 판매시설․아파트 관계자, 입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ㆍ옥내소화전 사용법및 불나면 대피먼저 교육,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안내,  화재위험 3대 난용용품 안전사용, 비상구 신고포상제, 차량용 및 주방용 소화기 갖기 운동 등을홍보했다

엄치양 현장대응1단장은 “주상복합 등 고층 건물 화재는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상층부로 연소확대 우려가 크다”며 “평소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과 실질적인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겨울철 화재로인한 시민의 소중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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