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0년을 맞이해 학생들의 움직임이 매우 분주하다. 특히 내년 5월, 6월에 있을 AP시험, IB시험, 및 Alevel시험 전에 SAT시험 및 ACT시험점수를 고득점을 따놓아야 안전하게 타임테이블대로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년간 캠벨에서는 여러 변동되는 시험 유형들과 입시경향들을 파악해 왔었으며 수년전부터 만점자들이 속출해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었다. 

2020년을 대비해 학생들이 시험에 임해야 하는 자세를 수잔 문(Susan Moon) 수석 컨설턴트를 통해 알아봤다.

SAT공부와 ACT공부는 일단 자신에게 맞춘 “맞춤식” 수업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비용부담때문에 그룹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그룹 SAT수업은 합리적이지도 않을뿐더러 강사 혼자만 잘하고 학생들은 들러리에 가깝다는 평이 많다. 

학생들이 같은 문제를 틀려도 틀리는 이유가 다른데 오답노트만 해설하고 끝나는 식의 수업은 시간만 많이 잡아먹고 3-4주가 훌쩍 지나간 후에 공부를 예열한 상태로 학교에 돌아가게 되기 일쑤다.

일단 ACT시험과 SAT시험에 임할 때 무작정 여러 번 풀어보는 것보다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진단하기 위한 “시험”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통 SAT모의고사를 치고 나면 그 문제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다시 빠른 시간 안에 풀고 답변하는 연습을 해야하는데 시험이 끝나면 오답노트만 해버리고 왜 틀렸는지만 확인하고 넘어가면 “과거”는 보수를 했을지 몰라도 앞으로 시험을 볼 “미래”는 대비를 못한다는 것이다. 

수잔문(Susan Moon) 수석 컨설턴트

SAT강사만 잘 가르치고 다 맞는 것은 의미가 없고 시험을 볼 '학생' 본인이 안 틀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독해 섹션에서는 복잡한 구절을 계속 읽고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라 하고 있다. 

SAT수학과 ACT수학은 시험에서 요구되는 기본 수학 공식은 꼭꼭 기억할 것이며 정확히 800점 만점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은 지속적으로 수학문제를 연습하라 말 하고 있다. 

 는 섹션에 대해 방심하는데 이때는 어려운 산술 문제들이 많으므로 정확도가 굉장히 중요하다. 

ACT수학 또한 무차별적으로 다이어그램들이 나오는데 이 수치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떤 답들이 논리적인지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하며 이런 다이어그램만 제대로 확인해도 몇 개의 오답을 순식간에 제거할 수 있다. 

ACT독해와 ACT영어섹션의 경우 극악의 악평을 남기는 “시간관리”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조심할 필요가 있다. 

ACT독해는 읽는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효율적으로 전체적인 의미만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만 빠르게 읽는 것이 좋다. 

캠벨 등원생들은 보통 본문 단락의 첫번째와 마지막 문장과 결론을 읽게 트레이닝 시킨다. 

이렇게 하면 전체적인 지문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문제문 풀 때 그 지문의 특정 부분만 다시 깔끔하게 읽기만 하면 된다. 

ACT는 가장 어려워보이는 문제는 과감하게 패스하는 것이 센스이며 답 문항이 여러 개일때 “맞는 답”을 찾는 것보다 “틀린 답”을 찾는데 혈안이 돼있어야 한다. 

ACT는 Answer Choice를 단 두 개로만 줄여도 조금만 트레이닝하면 본답을 찾기가 정말 쉽다. 그리고 ACT English는 문제를 먼저 보기전에 단락 전체를 읽은 것이 좋다. 

맥락과 문장의 구조를 이해를 하고 답을 찍을 때와 아닐 때의 점수 차이는 엄청나다. 이 전략을 사용하게 되면 부주의 한 어이없는 오판으로 인한 오류의 개수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그리고 “No Change”라는 문항이 있는데 심리적으로 잘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No Change로 마음이 기우는 경우가 있을 수가 있다. 오류가 있는지 없는지 꼭 확신을 한 후에 No Change를 찍는 것이 좋다. 

2020년 겨울특강을 대비로 캠벨아카데미에서는 수업퀄리티를 위해 등원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과 과제에 성실하지 않는 학생들은 엄격히 관리 및 퇴원 조치를 시키고 있다. 

자회사 캠벨에듀케이션 그룹은 여러 신생 및 대형학원들의 서비스 멘트와 정보들에 흔들리고 있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소신을 지키는 학원운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절하진 않아도 진정한 교육을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절대 타 학원처럼 등원생을 모집하기 위해 무료컨설팅이나 서비스 업무를 진행하지도 않는다. 

마케팅을 위한 사전예약 및 조기등록 할인은 절대 없으며 오로지 한 학생만을 위한 수업이나 진로 컨설팅은 타 원생들을 엄격히 배제하고 1:1로만 진행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나 메신저로만 문의가 가능하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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