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 도로변 8,600주 12월까지 우선 전정 마무리

▲ “배롱나무 가로수 전정”으로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친절 울진군은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 브랜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울진군 7개 읍면에 식재된 연도 변 배롱나무 가로수 꽃길 전정을 시작 했다.

이 사업은 산림녹지과에서 올해 연도 변 가꾸기사업 예산 3억원을 절감해 1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울진군 일원에 식재된 배롱나무 약21,000주 중 917호 지방도, 88국도변, 7번국도 교차로 등 주요관광지 도로변 일원 배롱나무 가로수 8,600주에 대해 우선적으로 오는 12월까지 전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롱나무 가로수 전정을 통해 조경수로써 가치성을 높여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가로수 가지 부러짐 방지 및 진딧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 하고 오는 2020년도에 아름다운 목백일홍 가로수 꽃을 피우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읍면에 식재된 가로수에 대해 전정을 해나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아름다운 울진고유의 명품가로수 꽃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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