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 콘서트 '꿀 같은 노래였으면' 포스터
▲ 기념 콘서트 '꿀 같은 노래였으면' 포스터

[데일리그리드 = 오종준 기자 ]  국내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 양현욱의 1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꿀 같은 노래였으면'이 오는 6일 서교동 폼텍웍스홀에서 열린다.

뉴욕에서 오랜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뒤 지오디, 김범수 등 여러 가수들의 무대에서 멋진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던 양현욱은 '양브로(Yangbro)'라는 이름으로 전국 각지의 재즈클럽 및 페스티벌을 통해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어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피아니스트 전영세, 베이시스트 고대승, 드러머 조득연과 함께 1집 앨범 '꿀 같은 노래였으면'의 수록곡들과 함께 양현욱이 즐겨 연주하던 재즈곡들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그 밖에도 재즈보컬리스트 남예지, 색소포니스트 이경구가 함께 출연해 관객과 소통하는 멋진 무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양현욱은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시립대와 뉴욕주립대에서 수학하고 ‘양브로’라는 활동명으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색소폰 연주자이다.

그의 첫 단독 콘서트인 ‘꿀 같은 노래였으면’은 현재 멜론티켓을 통해 선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오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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