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1914녀 타임캡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9일(현지시각) "지난 1914년 제작된 타임캡슐 안에 서류뭉치, 소책자, 신문들이 보관돼 있었다"고 말했다.

 

뉴욕의 1914년 타임캡슐은 현존하는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역사학자 닉 야블론은 타임캡슐 개봉식에서 26개의 나사못을 제거하고 내용물을 살폈다.

 

내부에는 차, 커피, 향신료 교역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고 물품장부와 회계보고서도 있었다.

 

타임캡슐이 봉인된 날인 1914년 5월 23일자 뉴욕타임스도 발견됐다.

 

이 타임캡슐은 '월스트리트 기업인 연합'이라는 단체가 미국독립혁명에서 뉴욕이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을 기념해 새로운 상업 허브로 부상한 뉴욕이 '뉴 네덜란드'로 칭해진 지 300년이 된 것을 자축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소식에 누리꾼들은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대박이네",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진짜 느낌 색다를 듯",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