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퓨전밴드 '스나키퍼피' 내한공연이 10월 21일 개최된다.

스나피퍼피는 2014년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정상 뮤지션 그룹이다.

퓨전밴드 '스나키퍼피'는 그 동안 재즈밴드라 하면 연상되는 소규모 밴드와 즉흥 연주로 개인이 돋보이는 시도에서 탈피했다. 뉴욕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밴드 음악에 일렉트로닉이나 신시사이저를 사용하는 등 폭넓은 음악적 시도를 시도하며 전 세계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2004년 결성된 '스나키퍼피'는 기타, 키보드, 섹소폰, 브라스, 퍼커션, 현악기 등 다양한 악기로 재즈, 펑크, 월드뮤직 등을 혼합한 퓨전 밴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리더이자 베이시스트,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마이클리그를 중심으로 모든 멤버가 마이클잭슨, Jay Z, 스티비 원더 등 내노라하는 팝스타와 합주를 함께한 노련한 멤버들이다. 

최근 내한공연을 앞두고 국내에서는 퓨전밴드 '스나키퍼피' 디지털 앨범 'groundUP'을 발매된 바 있다. 디지털 앨범에는 타이틀 곡 'Thing Of Gold'를 비롯해 'Bent Nails'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음 '지금 당신이 들은 음악이 스나키 퍼피의 전부다! 심오한 척 머리 싸매지 말고 그냥 이 비트를, 노래를 즐겨봐!'를 주창하는 '스나키퍼피'의 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주관사 지니콘텐츠에 따르면, 스나키퍼피 공연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첫 내한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재즈 마니아, 실용음악 교수, 학생들을 중심으로 단체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음악을 통한 자유로운 상상과 열정을 보여주는 '스나키퍼피'의 무대는 2014년 10월 21일 저녁 8시 화요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펼쳐진다.  

장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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