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관심 증가

▲ 모리치 피부과 오준규 원장 국민성우 배한성 수술장면

최근 우리나라 탈모인구가 천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에 편승하여 검증 안 된 모발이식 병원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것에 소비자의 피해가 염려되고 있다.

탈모치료 방법 또한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지만 치료 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된다. 이에 반해 모발이식 수술은 완치가 쉽지 않은 탈모된 부위를 짧은 시간 내에 보완 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손꼽혀 탈모 환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 해 볼 수 있는 선택 일 것이다.

하지만 시술에 대한 부담감 등의 문제가 적지 않아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절 개법 모발이식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 경우가 많다. 절개법 모발이식은 후두부 두피 일부를 절개하여 모낭세포를 추출, 이식하는 방법으로 두피의 절개 후 봉합 그리고 흉터는 피할 수 없는 수순이며 과정이다. 이에 대부분 환자들이 절개라는 과정에서의 통증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많이 느끼게 된다.

예전에는 흉터에 의한 통증의 문제 혹은 가격 면에서 부담,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많고 티가 날 수 있었으나 거듭된 모발이식의 발전으로 개발된 무 삭발 비 절개 모발이식수술 은 절개는 물론 삭발 없이 기존의 긴 머리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으로 수술 직후 바로 직장생활 및 대인 관계에 전혀 지장이 없는 장점으로 기업 CEO나 일정에 쫒기는 엘리트 직장인 외 신비주의를 표방하는 탑 클래스 연예인 층에서 선호하고 있다. 특히 이마가 넓어 상대적으로 얼굴이 커 보이는 여성들의 헤어라인 교정 수술에도 티 없이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 원장은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은 흉터가 남지 않는 장점과 통증 거의 없어 심적 부담감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또한 모낭 손실률이 3% 이하에 불과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오 원장은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은 모낭 하나하나를 직접 채취하기 때문에 수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년간의 시술 경험이 있는 의사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병원선택시 원장의 학회 활동이나 인지도 그 외 탈모 치료부터 모발이식수술까지 종합적인 탈모치료만 진료하는 병원 여부 확인을 위해 세심한 확인과 사전 상담이 유익하다”고 조언했다.

평균 생착률 98%, 생착률 논란을 잠재우는 “하이포 써머솔” 대중화 기대
유럽 선진국에선 2년 전 부터 모발이식에 하이포 써머솔 사용되고 있어

그동안 모발이식 성공 여부에 생착률이 관건으로 대두 되어왔으나 수술 시에 하이포 써머솔 용액의 사용 여부 따른 높은 생착에 의한 성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사용에 따른 고비용이 걸림돌로 숙제였으나 개인병원 최초로 모리치 피부과의 1년여 임상결과에 의해 98%의 높은 생착률 확인에 고무되어 국내 병원 최초로 모근 분리 시 하이포 써머솔 모낭 보관용액을 전격 적용 하여 탈모 대머리 극복에 연구 노력하는 모발이식 전문 병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Beehner M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포 써머솔 모낭 보관용액과 온도의 급격한 변화 없이 일정 온도에서 보관 관리 하에 이식된 모발의 경우, 일반 셀라인 보관용액에서 보다 약 16%의 모근 생존율이 높았다는 연구보고에서도 그 효능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모리치 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지난 2012년 4월 원내 모발이식 수술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시작하여 만1년이 지난 결과 기존의 일반 셀라인 보관용액 사용 시 나타나는 기존의 생착률 보다 높은 평균 생착률 98%란 임상 결과를 확보함으로서 국내 최초로 원내 모든 모발이식 수술에 하이포 써머솔을 사용하여 생착률 논란을 해소 시키는 동시에 국내 모발이식에도 하이포 써머솔의 대중화로 이어져 생착률 논란의 여지는 종식 될 전망이다.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 모발이식 전업 늘어 “전문성 결여에 의한 부작용 우려”
근래 불만족에 의한 재수술 늘고 있어 “병원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탈모인구의 증가에 편승하여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심지어는 신경외과 의사들이 모발이식병원으로 전업 하는 경우가 많으며 저마다 모발이식 전문임을 내세우며 우후죽순 생겨나는 모발이식 병원들은 취재 결과 이름만 모발이식 전문인 곳이 많았다. 일부 모발이식전문병원을 표방하는 병원의 경우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로 알려졌고 모발이식 외 기타 성형수술, 제모, 박피 등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전문성 보다는 오직 병원 수익에만 급급해 하는 불편한 진실 들은 탈모환자를 두 번 울리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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