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양구청,제4회 계양구 동 보장협의체 "동행"축제개최
사진=계양구청,제4회 계양구 동 보장협의체 "동행"축제개최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3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4회 동 보장협의체 동행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행 축제는 각 동 동 보장협의체 활동의 우수사례 발표 등 한 해 동안 수고한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동네가 행복해지는 마을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동 보장협의체가 한마음이 되어 함께 동네를 일구어 가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동 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구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2019년 동 보장협의체 활동영상과 4개 동(계산1동, 계산4동, 작전서운동, 계양3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1년 동안 수고한 위원들을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인조 밴드 “세자전거”의 열띤 축하공연 및 계산여고 청소년 댄스동아리 “풀데이트” 댄스 공연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켰다.
 
아울러 현장에서 12개 동 보장협의체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한 이웃돕기 유공자(단체 등) 2곳에 감사패를 수여하며 지역복지리더로서의 자긍심을 복돋아 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박형우 구청장은 “2015년부터 매년 민·관 협력 등 복지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왔는데 이는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이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올해도 182개의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복지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동 보장협의체의 중요한 역할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인 만큼 민·관이 더욱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을 어려운 이웃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살기 좋은 계양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 동 보장협의체는 현재 12개동 266명의 위원으로, 복지관계자, 서비스업, 자원봉사자 등 여러 분야의 참여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복지사업 추진 등 동 단위 지역사회 민·관 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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