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최민욱 선수 ·여성 정선아 선수

사진1. 골프존이 주최한 2019 GTOUR 대상은 최민욱이 차지했다. 사진은 (좌측부터)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 최민욱, 삼성증권 권용수 본부장.
사진=(좌측부터)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 최민욱, 삼성증권 권용수 본부장이 골프존 주최 2019 GTOUR 대상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골프존(대표 박기원)은 1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19 GTOUR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 해 동안 GTOUR를 후원한 삼성증권, 롯데렌탈, 골든블루, KB국민카드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특별상 시상식과 본상 시상식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GTOUR 대상은 최민욱, WGTOUR 대상은 정선아가 수상했다. 

GTOUR 대상 수상자인 최민욱은 GTOUR 챔피언십 우승으로 대상 포인트 5,385점, 평균 타수 66.85타를 기록하며 대상과 최저타수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순범준은 이번 시즌 총상금 약 4100만 원을 획득하며 상금왕을 차지했다. 

WGTOUR 대상 수상자인 정선아는 대상 포인트 6,430점, 평균 타수 67.56타를 기록했으며 총상금 약 6200만 원을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GTOUR 신인상은 강연석, WGTOUR 신인상은 김세진이 차지했다. ‘위너스클럽’에는 GTOUR 염돈웅, 허결, 순범준, 김홍택, 김민수, 금동호, 최민욱, 박범희, WGTOUR 이순호, 조예진, 정선아, 김채원, 노은진, 류아라, 이진경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GTOUR를 빛내 준 여러 선수들과 후원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GTOUR 및 한국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골프존이 주최하는 세계 최초의 시뮬레이션 프로 골프투어 GTOUR는 2012년 출범한 이래 대회의 규모와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오고 있다. 

윤정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