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7개월 만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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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삼립 미각제빵소 제품

SPC삼립은 ‘미각제빵소’가 출시 7개월 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각제빵소’는 지난 5월 엄선된 고급 원료와 제품별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공법을 적용해 출시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다. 현재까지 총 13종이 출시됐다.

SPC삼립은 편의점에서도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고급화된 입맛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가 부합해 기존 제품보다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미각제빵소 매출의 80%가 편의점에서 발생하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도 출시한다. 설목장 유기농 우유와 밤을 넣어 고소한 맛이 특징인 ‘오리지널 밤 미니식빵’을 선보였으며 미각제빵소 판매 1위 제품 ‘카스테라롤’을 응용한 '초코 카스테라롤’과 호두와 단팥을 넣은 ‘호두 듬뿍 단팥빵’ 등도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SPC삼립은 미각제빵소 천만 개 돌파를 기념해 27일까지 미각제빵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인증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각제빵소 제품(100명)과 일러스트레이터 ‘오춘기 김작가’와 협업한 미각제빵소 2020년 캘린더(10명)를 증정한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미각제빵소는 높은 품질과 구매 접근성을 바탕으로 편의점 대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내년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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