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지속 가능 축산의 교훈을 찾다' 주제로
소비자 300명 대상 주제발표 및 종합토의 등 실시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가 20일 서울 강동구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속 가능 축산의 교훈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가 20일 서울 강동구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속 가능 축산의 교훈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 (사)나눔축산운동본부(김태환·김홍길 상임공동대표)와 한국축산학회(성경일 회장)가 20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지속 가능 축산의 교훈을 찾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ASF의 병원성과 백신 개발 상황', 'ASF 위기와 한돈산업의 변화', '축산업의 대변동'에 대한 주제 강연과 종합 토의를 통해 축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과 지속가능 축산을 하기 위한 대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의 현실을 이겨내고 미래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힘써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업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축산 바로 알리기' 전국순회교육 6회, '축산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과  '저탄수화물 고지방' 심포지엄 1회 등을 실시,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안전성 홍보를 위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했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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