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퍼플무드’ 꺾고 ‘FIFA 온라인 4’ 세계 최강팀 등극
- ‘샌드박스 게이밍’ 우승 트로피와 상금 9만 달러, ‘퍼플무드’는 상금 3만 달러 획득
- 변우진 ‘Best Player’와 ‘최다 득점상’ 휩쓸며 개인 상금 2천 달러 차지

사진 = EACC WINTER 2019 시상식에서 샌드박스게이밍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 = EACC WINTER 2019 시상식에서 샌드박스게이밍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주)넥슨(대표 이정헌)은 23일 FIFA ONLINE 4의 아시아 최대 규모 e스포츠대회인 ‘EA Champions Cup WINTER 2019(이하, EACC WINTER 2019)’에서 한국 ‘샌드박스 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지난 22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된 ‘EACC WINTER 2019’ 결승전에서 태국 ‘퍼플무드’를 꺾고 우승 트로피와 상금 9만 달러(한화 약 1억 원)을 차지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퍼플무드’팀은 상금으로 3만 달러(한화 약 4천 2백만 원)를 획득했고, 공동 3위 팀인 한국 ‘성남FC’와 베트남 ‘DXG’는 각각 1만 8천 달러(한화 약 2천 1백만 원)를 상금으로 확보했다. 

4강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을 기록한 ‘샌드박스 게이밍’ 변우진 선수는 대회 기간 총 14골을 기록해 ‘최다 득점상(The Top Scorer)’을 수상하는 동시에, 대회 ‘Best Player’까지 휩쓸며 개인 상금 2천 달러(한화 약 240만 원)를 획득했다.

한편, 현장 깜짝 이벤트로 축구해설가 이영표가 ‘슛포러브(Shoot for love)’ 출연진 ‘바밤바’와 ‘Team KOREA’ 팀을 결성해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팀(APang, Everjie) ‘Team CHINA’와 ‘FIFA 온라인 4’ 이벤트 매치를 진행했다. 

‘EACC WINTER 2019’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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