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 물류센터 화재 (사진: YTN뉴스)

'군포 물류센터 화재'

군포 물류센터 화재 소식이 관심을 끌고 있다.

군포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나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이 진압했다. .

지난 25일 오후 11시40분께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에 위치한 복합물류터미널 건물에서 화재가 났다. 소방당국은 출동 후 8시간째 진화작업을 하면서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불은 전체면적 3만8천여㎡에 달하는 5층 복합물류터미널 1층 냉동, 냉장 창고 쪽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측된다. 1층 창고는 빵과 만두 등 음식재료를 보관하는 장소였다.

이날 군포 물류센터 화재를 접한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하면서 신속히 대응했다. 이에 소방관 200여 명, 장비 60여 대가 진화를 시작했다. 소방당국의 광역 1호는 인근 4개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을 가리키는 말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에 따라 광역2, 광역 3 등을 발령할 수 있다.

다행히 큰 불길은 26일 오전 5시17분께 잡힌 상황이다. 현재 화재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 없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군포 부곡동 물류창고 대형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포 부곡동 물류창고 대형 화재, 소방관님 고생하셨습니다", "군포 부곡동 물류창고 대형 화재, 금전적 피해 클 거 같다", "군포 부곡동 물류창고 대형 화재, 왜 불이 났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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