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성동탄서
사진제공=화성동탄서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지난 12월27일(금) 화성동탄경찰서 개서 1주년을 맞았다. 화성동부권 52만 3000여 주민들의 숙원으로 지난해 개서해 처음 업무를 시작한 화성동탄경찰서는 2실 7과, 3개 지구대, 2개 파출소를 갖추고 있다.

개서 초기 부족한 경찰인력과 장비로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소통과 화합의 신명나는 조직 운영으로 지역치안을 빠르게 안정시켰다는 평이다.

특히, 지역주민 치안설명회 등을 통해 접수된 교통민원 등 주민 불편·불안 사항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한 결과 3년 평균대비 교통사망사고율을 55% 감소시켰고 고질·상습적 악성폭력 행위자 적극대처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성폭력 및 가정폭력 공동대응센터에 경찰관이 파견되어 피해자 상황에 맞는 체계적 전문서비스 지원을 위한 화성시청과의 MOU체결, 자살 생존자 전담경찰관 제도운영으로 자살 시도자에 대한 전문기관 연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개서 1주년을 맞아 김병록 서장은 그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경찰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애써주신 시설, 장비관리 주무관, 구내식당 영양사, 조리원분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여 격려하였으며,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화성동부지역의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주민에게 신뢰받는 화성동탄경찰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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