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추화산 해맞이 행사 개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지난 1일 교동 추화산 정상에서 2020 경자년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교동 새마을부녀회의 주최로 오전 7시부터 열린 이날 행사는 지신밟기, 새해 평안을 기원 드리는 기원제, 풍물공연, 떡국나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향교 박윤곤 장의의 진행하에 김봉태 부시장, 김상득 시의장과 엄수면 밀양시 의원, 손옥수 교동장,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해 밀양 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렸으며 희망찬 경자년 첫 해를 맞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매년 새해 아침마다 떡국을 준비해주시는 교동새마을에 감사드리며 신명나는 풍물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힘찬 한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정금자 교동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떡국을 드시고 올 한해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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