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이사가 1년여 만에 자신의 SNS에 빅뱅 홍보글을 남겼다.

금일 양현석은 자신의 SNS에 미국의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의 출연자 라인업 공지문을 올리면서 빅뱅(BIGBANG)의 이름에 빨간색 네모 표시를 했다. 

이날 그는 SNS에 다른 글은 남기지 않았으며 댓글은 차단했다.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사막 계곡 코첼라 밸리 (Coachella Valley)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록 페스티벌이다.

지난 1999년 첫번째 코첼라가 열렸고, 2012년 이후부터 4월 둘째 주와 셋째 주 금‧토‧일요일 총 6일 동안 개최한다. 현재까지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로 꼽힌다.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 사이에 열리는 2020년 코첼라에는 레인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트레비스 스코트, 프랭크 오션, 캘빈 해리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이 참가를 예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