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황제성 인스타그램
사진 = 황제성 인스타그램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 개그맨 황제성 부부가 등장해 관심을 얻고 있다.

황제성의 아내 박초은은 지난 2007년 황제성과 함께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동기지간이다. 데뷔 당시 열애를 시작해 9년간 교제 후 지난 2015년 9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황제성의 반전 스펙도 화제다. 지난해 11월 황제성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바보 이미지이지만 실제로는 뇌섹남"이라고 소개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성균관대학교를 나왔다. 수능 400점 만점에 344점 받았다"면서 "이과 출신이다. 수학은 하나 틀렸고 물리는 만점 받았다. 그런데 결국 개그맨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달 앞서 그는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전교 6등을 한 우등생이었으며, 수능 수리영역에서 1문제를 틀렸다고 밝혔다. 또한 학창시절 최상위권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었던 장학반 출신이라면서 고교 시절 전교 학생회 회장·부회장까지 맡았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황제성-박초은 부부가 아들과 함께 사는 단란한 가정을 공개해 이목이 쏠렸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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