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매출, 전년 대비 91% 늘어

GS THE FRESH에서 고객이 청포도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더프레시에서 고객이 청포도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애플청포도가 GS더프레시의 새로운 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올겨울 포도상품을 오톰크리스피 품종 하나만을 선택해 ‘애플청포도’로 판매하며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겨울철 포도상품으로 씨들리스품종, 톰슨품종 등 2~3가지의 품종을 함께 판매했으나, 이번 겨울 상품으로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의 애플청포도(오톰크리스피)만 판매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청포도 매출 동기간 대비 91% 신장했다.

GS더프레시는 올해 1월 비슷한 식감과 당도를 가진 스윗글로브 품종으로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당도가 높은 프리미엄 상품인 스윗사파이어를 추가적으로 운영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병희 GS더프레시 과일팀 MD는 “앞으로도 일반 청포도보다는 고당도 프리미엄 청포도 위주로 판매해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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