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등을 통한 보험서비스 혁신과 사회변화에 맞춘 새로운 보험 시장 창출
-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
- 불완전판매 근절 등 건전한 영업환경 조성과 소비자 신뢰 회복

사진 = 20일 개최한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왼쪽부터 손해보험협회 최윤석 손해보험2본부장, 이재구 손해보험1본부장, 서경환 전무, 김용덕 회장, 서영종 기획관리본부장, 고봉중 소비자서비스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20일 개최한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왼쪽부터 손해보험협회 최윤석 손해보험2본부장, 이재구 손해보험1본부장, 서경환 전무, 김용덕 회장, 서영종 기획관리본부장, 고봉중 소비자서비스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오는 20일 개최한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손해보험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가치 경영과 소비자 신뢰회복의 실천방향을 밝혔다.

지난해 손해보험산업은 제한된 시장에서의 과당경쟁, 과잉진료·과잉수리로 인한 손실 확대, 저금리로 인한 수익 악화 등으로 어려운 한해를 보냈으며, 올해 실적전망도 그렇게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손보업계 당기순이익은 2017년 3.9조원, 2018년 3.3조원(17.4%↓), 2019년 2.3조원(30%↓)으로 추정하고 있고, 2019년 손실 규모는 실손보험 약 2.2조원, 자동차보험 약 1.6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손해보험업계는 보험시장 포화, 손해율 상승, 소비자 신뢰 문제 등 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고 경영상황 개선을 위해 다음과 같이 핵심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한편 손해보험업계는 경비절감 등 고강도 긴축경영에 돌입하고 있으며, 실손보험·자동차보험 등의 손해율 악화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금융당국 등과 협의하고 있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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