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QV 미용학원'에서 특수분장&특수효과&cg에 대한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영화에서 보여지는 고문씬이나 격투 싸움씬에서 많이 사용하는 특수분장&특수효과&CG 기술에 대한 특강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the QV 미용학원 특수분장 실장은 “<추격자>, <말모이>, <대장 김창수>, <밀정> 등 많은 영화에서 고문씬이 등장하는데 특수분장팀과 특수효과팀 그리고 CG팀의 협업으로 하나의 씬을 완성한다. 고문씬이나 싸움씬에서 여러 가지 상처 등이 발생을 하게 되고 그것은 특수분장팀의 분장으로 이루어 지며, 피가 터지거나 흘러내리는 것은 특수효과팀에서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묘사 할 수 없는 부분에서는 CG팀이 해결해준다. 세 팀이 협업으로 이루어 지는 씬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 이라고 한다.   

평상시에 잘 볼 수 없고 특수분장이나 특수효과에 관심이 있어 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특강이며 특강을 위해 2시간 전부터 특수분장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사전 작업이 많은 특강으로 미리 모델의 얼굴 부위를 “라이프 캐스팅”이라는 과정을 거쳐 상처 등을 묘사 하고 인공 피부를 제작하여 피관을 심어 피펌핑(blood pumping)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영화 현장에서 진행되는 똑같은 방식으로 CG로 처리해야 할 부분을 분장해주고 CG로 그 부분을 지웠을 때 어떻게 보여지는 지에 대해서 설명 할 예정이다.

또한 the QV 미용 학원 특수분장 실장은 영화 현장에 투입 되었을 때 세팀의 협업과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vfx(특수분장,특수효과,CG,무술팀) 회의를 통해 특수분장을 해야 할 범위가 조절될 수 있어서 특수분장을 하고 싶어서 오는 학생들도 꼭 들어야 할 특강이며 특수분장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특강을 편성했다고 한다. 

the QV 미용 학원에서 열리는 특강 <영화에서 표현되는 특수분장 & 특수효과는 어떻게 하는걸까?> 은 2020년 2월 22일 the QV 미용학원에서 진행되며 원내 학생들에게는 무료, 외부인의 경우 2만원의 참가비를 받는다고 밝혔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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