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양구청전경
사진=계양구청전경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동안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에 관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고자 보건소를 비롯하여 응급의료기관 2개소, 당직의료기관 77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48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중 응급의료기관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가동되며,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운영시간을 별도로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문을 여는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은 계양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보건복지콜센터(129), 시 미추홀콜센터(120),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일자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소는 진료대책상황실을 4개 반으로 편성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의 발생대비 상황유지 등 체계적인 의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상구급약 및 만성질환용 의약품을 미리 준비할 것과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적 응급처치가 가능하고 적정 의료기관으로 빠른 시간 이송이 가능한 119 구급차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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