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에 출연 중인 배우 서인국과 조윤희의 촬영 현장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11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측은 한량으로 변복하고 저잣거리로 나선 광해(서인국 분)와 그의 운명을 바꾸어 놓은 한 여인, 선비로 변장한 김가희(조윤희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몹시 당황한 듯 다급한 상황을 모면하려 하고 있다. 둘의 첫 만남은 달달한 로맨스가 아닌 시끌벅적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명적인 연인이라기 보단 끈끈한 우정을 나눌 듯한 분위기 속 케미가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인국과 조윤희는 지난 10월 경남 하동의 세트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뒤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이며 스스럼 없는 호흡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첫 만남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제법 잘 어울리네",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보기 좋다",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