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설 연휴 판매량 분석 결과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3년간 설 연휴 가맹점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연휴 마지막 날의 매출액이 평소보다 15% 높았다고 22일 밝혔다. 

설 명절 연휴의 치킨 소비량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19년 설 연휴 기간 매출액은 2017년 대비 약 20% 이상 올랐다. 

교촌치킨은 점차 명절 연휴 기간의 치킨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명절을 간소하게 보내고자 하는 트렌드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교촌 관계자는 “가맹점 휴무가 많은 설날 당일과 전일을 제외한 명절 연휴 기간의 매출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난다”며 “간소하게 명절을 보내려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배달 치킨의 소비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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