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CES라스베거스쇼 프로토타입 전시 추진

사진 = 전기차전문기업 (주)새안이 개발 중인 4인승 드론.
사진 = 전기차전문기업 (주)새안이 개발 중인 4인승 드론.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전기차전문기업 (주)새안(대표 이정용)이 미국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첨단센서 사업 및 전기슈퍼카, 군용 전기 SUV, 4인승 드론, 웨어블 로봇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첨단기술 회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그 결과 새안은 그 동안 대형 드론 개발에 전력해 최근 4인승 드론 개발과 관련 총 7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새안 이정용 대표는 “기존 드론은 프로펠러 방식으로 조종 실수나 사고 시 탑승자가 심각한 부상 등이 발생 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어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새안의 연구팀은 이런 단점을 보완해 “터빈방식과 제트추진 방식의 기본 개념을 혼합하여 길이가 짧고 폭이 넓은 방식으로 개발해 기존 프로펠러방식보다 더 큰 추진력을 가지며 안전하게 운영 할 수 있어 대형 드론 개발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 “추락 시 안전장치, 관련 센서 류, 하이드로LPG 발전방식 등 관련 특허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하이드로LPG 발전방식과 추진방식은 장시간 비행이 가능해 앞으로 중요한 운영체제로 사용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안은 내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라스베거스쇼에 프로토타입 전시를 목적으로 프로세스를 비밀리에 진행 중이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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