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크기와 무게를 늘리고 가성비까지 높인 ‘자유시간 Big’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원제 대비 중량은 2배(36g→64g) 가까이 늘린 반면 가격은 50%만 올려 가성비를 잡았다. 그램(g)당 단가로 환산하면 15%정도 가격을 인하한 것과 같다는 설명이다.

해태제과 측은 자유시간 소비층이 10~20대인 점을 감안해 신제품의 가성비 전략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가성비를 희망하는 주 고객층의 의견을 십분 반영한 제품”이라며 “사전 조사에서 맛과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와 자유시간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