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해누리초등학교와 가락초, 강동구 강명초등학교가 이날 하루 긴급휴업했다. 특히 해누리초는 학생들이 등교한 뒤 휴업이 결정돼 급하게 하교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들은 신종코로나 19번째 확진자가 송파구 한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휴업한 것으로 전해진다.

학교들은 상황 파악 뒤 휴업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양천구 목운초는 학부모 한 명이 12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대상자가 돼서, 마포구 중동초는 학생이 12번째 확진자와 같은 날 같은 병원을 이용해서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나흘간 휴업한 상태다.

5번째 확진자 집 근처거나 그가 오래 머문 장소에서 반경 1㎞ 안에 있는 성북구와 중랑구 학교 42곳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명령에 따라 6일부터 13일까지 휴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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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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