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금천구에 위치한 서울대효병원 강남병원에서는 세계뇌졸중(WHO)가 지정한 ‘뇌졸중의 날’을 맞이하여 뇌졸중에 관한 건강강좌를 열었다.

뇌졸중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2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서 전세계 인구 6명중 1명은 일생 중에 뇌졸중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국내의 60세 이상의 노년층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환으로서 한 해 약 10만 5천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된다고 보고 있다.

이에 착안하여 재활요양병원 서울대효병원 강남병원에서는‘뇌졸중에 관한 강좌’를 열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많은 환자분과 보호자분들이 참석하여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좌에서는 뇌졸중의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졸중을 유발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봐야 하며, 건강한 식사습관과 과음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금연하므로 뇌졸중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뇌졸중 이후에는 빠른 응급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발생 시 응급처치방법과 같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그 뒤에는 평소에 궁금히 여기던 질환들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마련하여 ‘뇌졸증의 날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와 같이 서울대효병원은 그 명성에 걸맞게 끊임없이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중풍 재활치료병원 서울대효병원은 언제나 환자의 가까이에서 그들의 필요를 돌보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는데 일례로, 올 4월에 진행된 금천구청 생명존중센터 마음나눔방에 참여하여 지치고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살피고자 주의를 기울이거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환자들에게 기쁨을 주고자 위드여성합창단 초청 공연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금천구 서울대효병원 강남병원은 환자분과 보호자들의 보내주신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최근에는 7병동을 확장 개원하고 80여 개의 병상을 추가로 확장하여 환자들의 편의와 일상생활 복귀 훈련이 부담 없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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