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론 결정되면 이견 있더라도 따라야, 사사건건 해당행위

금태섭 의원
금태섭 의원

[데일리그리드] 더불어민주당 강서갑 권리당원들이 금태섭 의원(서울 강서갑)의 제명을 요구하며 민주당에 제명 청원을 제출한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강서갑 권리당원 명의로 금태섭 의원이 당론을 따르지 않고 해당행위를 했다며 1차 502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사무총장과 당 윤리심판원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은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이자, 23년 된 민주당과 진보진영의 숙원 과제인만큼 당론에 따라야 하는 것이 당원의 의무에도 불구 금 의원이 이를 거부한 것은 해당행위라고 주장했다.

당원이 당론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당 소속의 의원이 자기 소신과 논리를 갖고 반대 의견을 주장할 수 있지만 일단 당론이 결정되면 따라야 한다며 이를 거부한 금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금 의원이 이후에도 반성을 하지 않고 사사건건 당론과 거부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했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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