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신재철 기자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신재철 기자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13일 최근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해 마스크 제조사에서 기계과열 등 화재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마스크 제조사 주식회사 엘디엘시를 재난예방과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국내 확진확자 28명 발생과 관련 도민 안전확보를 위해 마스크 제조공장에 대한 화재위험요소의 사전제거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마스크 대란으로 제조사 주식회사 엘디엘시는 정규직원 26명외 10명을 추가 임시고용하였고 1일 생산량 10,000개를 남품하고 있다

컨설팅 내용으로 ▲ 최근 김포 부직포 공장화재 사례 전파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마스크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취약 요인(주원료인 부직포의 경우 열에 약하고 마찰에 의한 정전기 발생 등 ) 진단 ▲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강조 ▲관계자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김광수 재난예방과장은 ”마스크 주원료인 부직포 화재는 유독가스 대량방출 및 급격한 연소확대 되는 만큼 사전 화재예방이 중요하며, 경영자 및 종사원 모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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