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내달 27일 여의도 전경련 파인홀에서 개최

[데일리그리드] 오는 3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파인홀에서 '환경오염(대기, 미세먼지/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고효율 정화기술 및 고성능 필터의 최신 기술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가 열린다.

20일,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감염체의 검출/진단/실험장비 활용, 나노필터/멤브레인, 섬유필터, 에어필터'와 관련된 바이러스 및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정화기술 및 필터 세미나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일상화된 미세먼지와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바이러스의 공포로 인한 공동의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국내외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공기 질 규제로 인해 전 세계 공기산업 매출액은 2014년 기준 60조원 규모에서 올해 166조원 규모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출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번 세미나에서는 △'감염성 병원체의 검출/진단을 위한 실용화 빛 기반 시스템 구축방안' △'나노 멤브레인 및 필터 소재 개발기술과 용도별 적용 상용화 방안' △'나노 재료의 특성 및 필터의 구성요소 개발기술' △'재활용 가능한 초미세먼지 제거용 나노세라믹 필터 개발 및 살균 가능한 바이러스 제거용 필터 응용기술 개발 현황' △'플라즈마/필터/센서를 이용한 감염성 전염병 및 미세먼지/유해가스 공기정화 기술과 상용화 방안' △'미세먼지 원인규명과 화학적 대응 기술' △'섬유기반 필터 제조 및 응용 기술'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오염물질의 정화와 관련된 기술은 단순 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제철, 자동차, 가전 분야,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정화기술 및 필터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다각적 사업 확장을 꾀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향후 이 분야 기술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는 방안이 모색된다.
 
컨퍼런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래기술교육硏 홈페이지 참조.

강성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