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움말: 모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

모발이식은 치료 아닌 보완의 개념, “치료가 선행 되어야 완치 가능”

탈모 증상은 양친 부모님 이외 형제 등 가족력에 의한 유전성 여부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아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유전이 아닌 잦은 파머나 염색, 단기간의 무리한 다이어트, 누적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 생활습관, 인스턴트 식,음료의 과다 섭취 및 지나치게 서구화된 육식 위주의 편중된 음식문화 등 후천적 요인에 따라 탈모 유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통증 없는 질환탈모는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지만, 정작 탈모를 질환으로 인식하지 않는 잘못된 상식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대한모발학회가 국내 탈모 환자 1,220명을 대상으로 탈모 유형 및 가족력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아버지의 유전적 영향이 많은 남성 탈모 환자의 경우 가족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가 41.8%로 나타났으며, 탈모 여성 47.9%로 나타나 가족력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만은 아닌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탈모는 머리털이 생기는 모공(毛包)이 축소되면서 머리털에 공급되는 혈류량이 감소되어 발생한다. 처음에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짧아지다가 성장이 중지되고 결국 탈모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또 혈액중의 영양성분(포도당)이 모근에 작용하여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것을 과다한 남성호르몬이 방해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발육이 정지되는 것을 말하는데, 탈모를 예방하려면 건강한 두피 유지를 위해서 청결유지가 바람직하며,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고 과중한 음주나 흡연도 삼가야 하며,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과 면역력 증강을 위한 고른 영양섭취 그리고 충분한 수면이 유익하다.

건강한 모발 유지와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흡연, 과음은 되도록 피하고, 특히 필름이 끊어질 정도의 잦은 폭음은 금물이다. 또한 스트레스의 최소화 및 해소를 위한 내공 쌓기의 일환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한 취미 생활의 개발이 유익하며 규칙적인 수면과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탈모가 진행 되었다면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 증세가 악화되기 전에 조기에 치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어떤 질환이든 조기 치료가 중요하듯 탈모 또한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탈모로 고민하는 대다수의 환자들은 한 번의 수술로 끝내려는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있다. 수술은 치료적인 성격이 아닌 보완의 한 방법인 성형수술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탈모의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수술만 강행하게 된다면 이식 부위 외에 또 다른 부위의 탈모 진행으로 인해 또 다른 수술의 악순환이 반복 되는 것이다. 따라서 치료적 과정 없이 무작정 수술만을 부 추키는 일부 일탈된 병원들의 과장된 호객행위를 배척하고 세심한 주의와 함께 경계해야 할 것이다.

“규칙적인 수면과 고른 영양 섭취, 식생활 습관만 고쳐도 탈모예방 가능“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 (의학 박사) 원장은 건강한 모발 유지와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흡연, 과음은 되도록 피하고, 특히 필름이 끊어질 정도의 폭음은 금물, 또한 스트레스의 최소화 및 해소를 위한 내공 쌓기의 일환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한 취미 생활의 개발이 유익하며 규칙적인 수면과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고 이미 탈모가 진행 되었으면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 증세가 악화되기 전에 조기에 치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전문의 과정을 거쳐 동 대학 탈모 클리닉 전임 교수 외 naver hidoc 탈모상담 전문의사인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의학 박사)원장은 탈모의 근본적 치료를 위해선 수술에 앞서 의학적인 치료부터 권하는 의사로 탈모인 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져 있다. 개원 후 13년 동안 모발이식 수술 3500 케이스의 수술경험과 난치성 탈모질환의 완치를 위한 3300 케이스의 임상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3300케이스의 난치성 탈모 질환 임상치료중 절반이 넘는 2500 케이스는 모발이식 수술 없이 체계적인 치료 관리만으로 탈모를 완치시킨 사례들은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는 근거로 제시하며 재발이 잦은 탈모의 근본적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오 원장은 탈모로 고민하는 대다수는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조급한 마음에 좀 더 빠른 탈모 탈출을 위해 섣부른 수술을 선택하기 쉽게 되지만 탈모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데 반해 수술은 치료적 개념이 아닌 만큼 근본적 치료가 우선이라며 따라서 모발이식은 마지막 선택이어야 하며 수술여부의 결정은 본인의 자가 판단에 앞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결과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성공된 결과를 얻는데 매우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임영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