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병동 격리조치...인천 신천지 교회를 전체 폐쇄

인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9세 여성. 사진 = 인천시청
인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9세 여성. 사진 = 인천시청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9세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2일 열린 긴급회의에서“동거인 없는 59세 여성은 지난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신천지 교회 집회 참석자로 17일 인천시에 이사를 했으나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대구 거주자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현재 인천의료원으로 즉시 후송돼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유관기관과 해당 여성 등 집회참석자들에 대한 인적사항 및 동선 등을 파악하고 관내에 소재한 신천지 교회를 전체 폐쇄조치 했다.

확진자가 거주한 오피스텔과 부평역, 부평시장 등에 대한 긴급방역을 완료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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