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 CHOSUN
사진 = TV CHOSUN

'얼마예요?'에 출연한 댄스스포츠 선수 안혜상과 시모의 일화가 새삼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 CHOSUN '얼마예요?'에서 안혜상은 "사랑하는 엄마"라고 운을 떼며 친정 엄마에게 쓴 편지를 직접 낭독해 감동을 안겼다.

안혜상은 지난 2014년 9살 연상의 남규택 씨와 결혼했다. 남 씨는 안혜상이 '댄싱위드더스타3'에서 김경호의 댄스 파트너로 활약하던 당시 김경호의 매니저였다.

지난해 6월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안혜상은 시어머니로부터 "아까운 아들 자꾸 시켜먹지 말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이에 그는 "나도 아까운 딸이다"라며 애써 웃었고, 시모는 "시어머니들이 며느리도 딸이라고 하면서 은연 중에 그런다. 실수했다"라고 바로 사과했다.

또한 이날 안혜상과 남규택 부부는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선언해 양가 부모님을 놀라게 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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