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에 대해 동부증권은 "이미 제작은 일부 진행하였으나 수주인식은 3Q14에 있었던 신고리 5,6호기 원전을 필두로 올해 남은 기간에도 베트남 등지로부터추가적인 수주인식이 유효한 상황"이라며 "동사의 별도기준으로 지난 2년간 연 4조원대로그치며 매출액을 하회했던 수주부진이 올해는 6조원 전후로 회복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민자발전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최근 강릉에 코파워용 주기기 공급업체로 동사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해외로부터 수의계약 형태의 발주문의가 늘고 있고 원전 추가 수주도 가능성 있다"고 밝혔다.

임영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